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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체이싱 섀도우 결말 및 후기 영어회화

by 밈코인공부방 2022.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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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에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나온 드라마 중에 체이싱섀도우라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최근에 관심갖게 된 이유는 메타버스에 대한 뉴스를 읽는 중 관련 내용이 잠시 언급되어 보게 되었습니다.

여태까지 가장 재밌게 본 메타버스 관련 영화는 레디플레이어원이었는데 그 정도의 만족감을 줄 수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일단 레디플레이어원과 비교하기에는 화려하지는 못했습니다.

레디플레이어원은 메타버스로 들어간 아바타들의 전투장면도 화려했지만 메타버스 밖의 현실로 미래 배경이고 지금과는 다르고 모든 면에서 화려했는데 체이싱섀도우에서는 메타버스 안의 세상도 전투나 게임보다는 서로 모여서 대화를 하는 등의 의사소통을 위주로 하고 현실세계도 지금의 현실세계와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체이싱섀도우는 정말 조금만 있으면 일어날 것만 같은 수준의 내용이었습니다.

이미 HMD 기계는 개발되어 발전 중인데 여기에 고통을 느끼게 하는 장치 등의 개발이 이루어진 상태라서 몇 년 후에는 정말 가능하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렇게 초반에는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특히나 메타버스 안의 비밀장소와 조직인지 모임인지의 내용이 나올 떄는 뭔가 더 사건이 일어날 것 같아 기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갈수록 개인의 고민에 좀 더 집중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 사람들이 왜 메타버스라는 게임에 빠질 수 밖에 없는지, 거기에 빠지다 보니 현실세계와 구분하지 못하고 모든 슬픔이 삶을 지배해버린 것에 더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초반의 메타버스라는 세계가 나중에는 단순한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이 된 것 같아서 좀 아쉬웠습니다.

좀 더 미래지향적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도구는 미래의 것이었는데 내용은 다시 현실로 온 느낌이었습니다.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기술이 도입되어도 결국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라는 메시지를 던지는 것인가?

사실 메타버스에 대해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결국은 메타버스 역시 인간관계를 좀 더 잘하기 위한 도구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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