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하다라는 동사는 decide 라는 것은 오래 전부터 알고 있을 것입니다.
특히나 90년대에 중고등학교를 나오신 분들이라면 make a decision이라는 숙어도 외워본 경험들이 있으실 거에요.
그런데 decide 단어없이 결정을 내리다라는 표현이 많아서 한번 소개하려 합니다.
It's your call.
Make the call.
You're the boss.
모두 모르는 단어없이 매우 쉬운 단어로만 되어있습니다.
call은 정말 여러가지 의미로 쓰입니다.
따라서 영어사전에서 제대로 한번 쭈욱 읽어보시면 알듯말듯한 것이 정리가 될 것입니다.
call A after B : B의 이름을 따서 A라고 이름을 붙이다
call a person to account 남의 책임을 묻다
call aside 주의를 주다
call at 잠깐 들르다, 역에 정차하다
call away ~을 불러내다, 떠나게 하다
call back 기운을 되찾다, 상기시키다
call down 꾸짖다
call for ~을 청하다, ~을 요구하다
call in 잠깐 들르다, 방문하다
call it a day 일을 끝내다
call off 계획을 중지하다
call on 요구하다
call out 도전하다
at call 청구가 있는 즉시 갚을 수 있는
이렇게 간단하게 call에 대한 숙어를 정리해보았는데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부르다에서 파생되었다고 생각하고 그 의미를 추측하면 알 수 있습니다.
부르다보니까 요구하거나, 주의를 주고, 사람을 모으고, 경고를 하는 등의 수많은 뜻이 나오게 된 것 같네요.
어쨌든 call이란 아주 쉬운 단어에도 아직 모르는 뜻이 훨씬 많은데 영어를 하면 할 수록 학창시절 공부했던 어려운 단어보다는 쉬운 단어를 이렇게 다양한 뜻으로 알고 있는게 실생활 영어에서는 더 도움이 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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