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예전에는 와꾸, 빠꾸라는 말을 많이 듣고 썼던 것 같은데 최근에는 거의 이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들어본 기억이 10년도 넘은 것 같네요.
그래도 분명 어디서는 쓰고 있을텐데 만약 본인이 20~30대인데도 이런 말을 들어봤다면 그 집단에 좀 연식이 있으신 분이 있어서 그 분과 어느정도 친분이 있을거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와꾸 뜻은 일본어로 형, 틀인데 보통 우리가 쓸 때는 양식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보통 와꾸를 먼저 작성해서 뿌려야해.
이런식으로 실생활에서는 쓰였습니다.
2000대 초반까지는 회사에서 굉장히 많이 쓰였는데 요새는 정말 못 본 것 같습니다.
가끔은 이런 말을 쓸 때가 조금 그립기도 합니다.
빠꾸는 실생활에서 어른들이 많이 쓰는 단어였습니다.
30대 이상은 어느 정도 알아듣겠지만 10대와 20대에서는 처음 들을 수도 있겠습니다.
이것 역시 일본어로 back을 일본어로 발음한 것입니다.
이 발음이 한국어로 와서 더 심하게 변형된 발음입니다.
이 단어는 가끔 급한 상황에서 연식 있는 분들이 가끔 쓰는데 특히 여성분들이라면 자동차 주차할 때 들어보셨을 수도 있습니다.
보통 차를 뒤로 후진할때 빠꾸하라고 많이 썼거든요.
그리고 여성분들이 운전 초기에 주차하는데 애먹는 경우가 많은데 그 때 운전을 가르쳐주는 분이 나이가 좀 있는 분이었다면 이런 말을 쓸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얼마전까지 많이 썼던 일본어를 생각해보니 이제는 정말 많이 못듣는 것 같습니다.
요새는 오히려 우리나라의 어미인 가와이스무니다, 기모치이무니다 이렇게 일본인이 한국어 어미를 일본어에 붙여서 쓴다고 하는데 정말 세상이 변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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