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섬웨어 뜻

최근 IT회사 관련 드라마가 많이 나오다 보니 랜섬웨어 장면도 심심치 않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드라마가 바로 스타트업이라는 드라마인데요.

여기서는 이철산으로 기억나는데 회사에서 랜섬웨어에 당해서 돈을 요구 당하는데 이 때 남도산이 랜섬웨어를 무력화시키죠.

랜섬웨어 뜻은 Ransom과 Software의 합성어입니다.

Ransom은 몸값이란 뜻이고 소프트웨어는 소프트웨어이죠.

이렇게 Ransom과 소프트웨어의 웨어가 합쳐진 ransomware는 바이러스를 걸리게 해서 돈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을 뜻합니다.

자세히 설명하면 개인의 메일의 첨부파일에 악성코드를 심거나 해킹으로 컴퓨터에 침입하여 해당 컴퓨터에 있는 파일들을 암호화시켜 버리는 것입니다.

암호가 걸린 파일을 열기 위해서는 암호를 풀어야하는데 풀어야하는 대가를 요구하는 수법이 랜섬웨어입니다.

꽤 오래전부터 유행했고 2013년쯤 실제로 주변에도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가정에서 쓰는 파일이라면 큰 피해가 없지만 회사에서 그런 일이 나타난다면 정말 난감합니다.

다 작성했던 파일을 저장을 못해 날렸을 때의 스트레스도 많이 겪어보셨을 텐데 정말 심혈을 기울여 만든 기획서나 특히 고객 데이터베이스 등의 주요 데이터가 랜섬웨어를 당한다면 정말 큰 일일 것입니다.

따라서 중요한 파일의 경우 팀원들끼리 공유를 한다든지 백업을 해두는 습관을 그 때부터 들여왔던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크립토락커가 등장하여 더욱 위험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크립토라는 말을 보니 비트코인의 등장과 관계가 있을 것 같은데 비트코인을 위시한 블록체인의 암호화 기술은 사실상 풀기가 어렵기 때문에 걸리게 되면 다른 방법으로 복구를 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어쨌든 랜섬웨어 기술이 갈수록 발전하기 때문에 아무리 조심해도 생각치 못한 곳에서 실수할 수도 있지만 최소한 이러한 바이러스가 있다는 것을 알고 대비는 해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생소한 메일 등은 열어보지 않는 것이 좋은데 사실 업무를 하다보면 원래 모르는 곳에서 연락이 많이 오기 때문에 조심하기가 쉽지 않죠.

그리고 정말 중요한 파일이면 백업을 해두거나 같은 업무를 하는 동료와 공유하고 웹에 업로드가 가능한 것이라면 백업으로 업로드를 해두는 것도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