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이상한변호사우영우 시즌2 권민우역(주종혁) hang in there

넷플릭스 이상한변호사우영우가 감동적으로 끝났습니다.

주요한 내용은 끝난 것 같지만 아직 풀리지 않은 떡밥이 있습니다.

여러가지가 있지만 저는 권민우변호사의 가정사가 아닐까싶습니다.

정말 얄밉게만 하던 권민우변호사가 드라마 막판에 엄청난 호감을 불러일으켰는데요.

처음에는 최수연변호사를 지키자는 실시간 댓글이 많았는데 점점 권민우-최수연 커플을 응원하는 댓글이 많아진 것 보니 권민우변호사에 대한 대중적인 호감이 급속도로 변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드라마 막판에는 완전히 변한 모습을 보여줬고 그게 일순간의 변덕이 아닌 지속 가능하다는 것을 여러 차례 보여줬습니다.

특히나 이 변화의 이유가 최수연변호사의 한마디.

저는 여러번 돌려들었는데 '나는 그런 남자가 좋아하니까요'로 들리더라구요.

나는 그런 남자를 좋아하니까요 라고 해야하는데 감정이 격해져서 발음이 순간 센것 같은데 어쨌든 오히려 그게 정말 세세한 설정이었다면 놀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발음 좀 세줘야 감정이 격해진게 제대로 표현될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사실 hang in there 이라는 문구를 보고 권민우변호사가 생각났는데 뭔가 가정사가 있는 것 같고 그것이 아마 이상한변호사우영우 시즌2가 나온다면 거기에 분명 해당 에피소드가 나올 것 같은데 괜히 그때 hang in there 이 생각나더라구요.

참고 견뎌왔는데 아마 가정사가 터져 법의 보호를 받아야할때가 나타날 때 우영우가 기막히 해결책으로 그 문제를 해결하고 완전한 해피엔딩이 되지 않을까?

이상한변호사우영우시즌2에서 그려보는 에피소드 중에 하나가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