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에서 코로나 사태가 심각하다는 것은 거의 매일 듣는 뉴스의 일부분인것 같습니다.
2018년, 2019년 초만 하더라도 취업이 어려운 국내상황에서 탈피하여 일본 올림픽이 2020년에 열리니 그 곳에서 취업을 노리는 젊은 층도 많았는데 2019년 7월부터 일본 불매 운동이 일어나고 2020년은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일본 취업을 준비하던 분들은 계획에 차질 생기신 분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일본어 공부하시는 분들도 마찬가지일텐데 주변을 봐도 일본어 공부한다는 사람들이 싹 없어진 느낌입니다.
보통 이러다가 또 몇년 지나면 다시 붐이 일어나고 그러는 추세를 반복했는데 지금은 몇년이 아닐수도 있어서 그런지 다들 걱정만 하는 것 같네요.
이러한 상황에서 일본 정부는 21년 7월 개막 예정인 도쿄(동경)올림픽을 2024년으로 연기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타국에 타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것도 안된다면 일본 올림픽 취소도 생각하고 있다고 하네요.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일단 21년 7월로 한번 연기된 일본 도쿄올림픽이 2024년으로 연기되는 것은 좀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2024년에는 프랑스, 2028년에는 미국이 차례로 올림픽을 열 예정인데 일본올림픽이 2024년으로 연기된다면 이들 올림픽도 차례로 연기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정말 코로나가 더 심해져서 세계적인 경제 문제가 생기면 또 논의가 될 수는 있어도 프랑스, 미국 모두 영향력 있는 국가이기 때문에 자신의 올림픽이 미뤄지는 것을 아무 조건없이 하시는 않을 것 같네요.
그럼 2021년 일본올림픽은 취소가 되는걸까요?
어떤 뉴스들 보면 일본 올림픽이 올해도 열리기는 힘들 것 같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어서 개최하기 어려울 것 같다라는 의견이 점차 커지는 추세라고 합니다.
하지만 미래의 일이라 아직 확정은 아닌 것 같네요.
아니면 1년 더 연기한다든지 아님 다른 방안을 또 마련하든지, 현재의 문제는 불확실성이기 때문에 아직 어떻게 될지는 조금 더 추이를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일본올림픽이 취소가 되지 않고 진행된다 하더라도 평소의 올림픽과는 다른 모습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일본올림픽에 맞춰서 취업을 하겠다고 준비해 온 취준생들도 비대면이 중심이 될 올림픽에 취업할 곳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취소가 되든 어떻게든 열리든 모두 전망이 좋아보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도 일본 취업 노리고 준비하는 분들을 몇 분 봤었는데 좀 안타깝게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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