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 노부나가 - 일본전국시대

오다 노부나가는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무사 중의 하나입니다.

정말 수많은 드라마에서도 나오고 제가 바로 기억나는 일본드라마만 하더라도 여러개 됩니다.

지금 떠올리니 노부나가의 셰프 정도 밖에 생각이 안나긴 하지만 정말 많이 등장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어쩔 수 없이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유명하긴 한데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나오는 드라마에서도 거의 대부분 오다 노부나가가 나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원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모시던 군주였고 오다 노부나가가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부릴 때는 사루, 일본어로 원숭이라고 불렀다고 하니 위계 관계가 아주 확실했던 것 같습니다.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더불어 중세 일본의 가장 유명한 사람으로 불리우며 많은 일본드라마와 일본영화의 주인공이나 스토리의 중심에 서있는 인물입니다.

오다 노부나가는 오와리국 출신으로 아버지 때부터 주변국들과 경쟁을 했는데 오다 노부나가에 이르러 주변의 강적들을 물리치고 전국 시대 통일을 향해 나아갑니다.

워낙 카리스마가 있었던 장군이었기 때문에 일본 각 지역의 군주들을 하나하나 정복하면서 결국 전국 시대를 마무리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결국 전국 시대를 통일한 것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였지만 실질적으로 대부분을 통일한 것은 오다 노부나가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지만 일본에서는 가장 인기있는 군주 중의 하나이며 워낙 카리스마가 있게 그려져서 팬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역사에서 결국 승자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되었고 그래서 그런지 사람의 능력보다는 세상을 살아가는 처세술이 중요하다고 할 때 자주 언급되는 인물 중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