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소 뜻

얼마전 2억 화소 핸드폰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뉴스에서 봤습니다.

오래전 얘기지만 천만화소면 얼마나 자세한거야? 이런 얘기를 했었는데 2억 화소라니.

그것도 전작의 거의 두 배 가까이 상승하면서 2억 화소를 찍었으니 그 속도도 놀랍습니다.

화소라는 이야기는 워낙 많이 들어왔고 높을 수록 좋다는 것은 아는데 화소가 높은것이 왜 좋은지 설명하라고 하면 잘 못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래서 화소 뜻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화소 뜻

화소는 영어로는 Pictures Element라고 합니다.

그림의 요소라는 뜻이죠.

디지털에서는 그림을 점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점이 많으면 많을 수록 그림은 더욱 정교하게 표현될 것입니다.

따라서 화소가 크면 클수록 더욱 선명하고 정교한 디지털 그림이 될 것입니다.

보통 화소는 천만화소, 1억화소 이렇게 표현하지만 1920*1080 이런식으로 표현됩니다.

1920*1080을 곱해보면 207만 3600이 나옵니다.

즉 200만화소정도 된다는 의미입니다.

 

2) 화소에 따른 사진 성능

 

아래는 현재 사용하는 24인치 모니터의 픽셀입니다.

앞에서 200만화소라고 했던 1920*1080 입니다.

이 정도 되더라도 24인치 모니터 해상도로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1천만 화소도 아닌 2억화소라면 이 200만화소보다 100배 더 섬세하다는 뜻이죠.

하지만 화소가 높다고 좋긴하지만 화소가 높은 사진이 더 잘 찍힌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아이폰의 화소는 1억의 절반정도에 불과하지만 아이폰의 사진성능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는 사진성능이 좋다고 하기 보다는 더 이쁘게 찍히기 때문입니다.

실물과 다르게 찍힐수록 더 잘찍혔다고 하는게 좀 아이러니하지만 이는 보정효과때문입니다.

즉 사진의 성능이 실제와 똑같이 찍는다라는 것에 중점을 둔다면 화소가 높은 것이 더 좋다고 할 수 있겠지만 이쁘게 찍는 것에 중점을 둔다면 보정효과로 인해 좋게 보이게 나오는 것이 성능이 더 좋다고 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