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넷 에어드랍 베이비라이카 얼마 정도 될까?

얼마전 스타크넷에서 스타크넷 코인을 스타크넷 지갑에 50개 넣으면 베이비라이카라는 코인을 무료로 에어드랍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저도 유튜브에서 보고 어차피 스타크넷 코인이야 산 후 되팔면 되니까 해보았는데 정말 베이비라이카 코인 에어드랍 수량이 거의 10억개에 가까워 꽤 괜찮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코인개수가 2천조개인 것을 보니 이게 도대체 얼마 정도되는거지? 계산해보았습니다.

베이비라이카 에어드랍 얼마일까?

일단 가정이 필요한데 베이비라이카의 시총을 계산해야 이 에어드랍 받은 코인의 가치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계산하기 쉽게 얼마전 시총인 10억으로 총 코인수는 2천조개로 계산하겠습니다.

그럼 한 개당 가격은 0.00000005(0이 7개)가 되고 10억개 코인의 가치는 0을 9개 곱하면 되니까 500원 되겠습니다.

즉 현재 시총을 10억으로 따졌을 때 500원입니다.

물론 700조개 소각을 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변동이 있을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몇 배 올라가지 않습니다.

거기다가 현재 시총은 478K 달러인데 약 50만 달러로 시총 7억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현재 가치로 스타크넷 지갑을 만든 후 빗썸에서 스타크넷 50개 사서 지갑으로 보내는 작업의 가치가 이 정도라는 것입니다.

물론 이 코인이 나중에 20배 오른다면 1만원이 넘을 수 있지만 우리가 처음 생각했던 에어드랍의 가치는 아닐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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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라이카 에어드랍 얼마나 참가했을까?

또한 이런 수치로 스타크넷 측에서 어느 정도 효과를 봤는지도 계산할 수 있어서 계산해보았습니다.

코인개수는 2000조이고 이번 에어드랍으로 약 50%를 나눠줬다고 합니다.

스타크넷은 에어드랍에 진심인 느낌이네요.

스타크넷의 경우는 이런 에어드랍때문에 가격이 잘 안올라간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하지만 베이비라이카의 경우에는 에어드랍으로 나눠줬긴하지만 팔려고 해도 위에서 계산한것처럼 1천원 정도 밖에 안되기 때문에 100배 정도 오르지 않는한 귀찮아서 안파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 같네요.

어쨌든 1000조개가 에어드랍 물량이었는데 공식 트위터를 보면 이 중 27%만 에어드랍되고 나머지는 소각했다고 합니다.

소각 물량이 전체 물량의 30%가 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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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계산하면 27%의 물량은 270조개이고 10억개씩 나눠줬으니 27만명이 받았다는 이야기입니다.

10억개라 꽤 많은 수량인 줄 알았는데 27만명이나 받았다니 굉장히 많은 수가 받았습니다.

즉 스타크넷 50개를 채운 사람이 27만명이나 늘어났다는 것이죠.

물론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사람도 꽤 많겠지만 알수는 없습니다.

어쨌든 없는 사람이 참여했다고 가정하면 3천원 정도 되는 스타크넷  50개를 채우려면 한 명당 15만원 정도이며 이를 27만 곱하면 405억이 됩니다.

수수료 등을 계산하면 50개보다 더 샀겠지만 앞에서 기존 참여한 사람들이 없다고 가정했으므로 이것 역시 그냥 무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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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넷 밈코인 에어드랍 

하여튼 스타크넷은 이번 에어드랍으로 400억 정도의 거래규모를 만들어냈는데 빗썸의 스타크넷 하루거래량이 100억 정도 되니 꽤 큰 거래규모를 만들어냈네요.

그리고 스타크넷 시총이 2조 조금 안되니 시총으로는 2% 규모의 수요를 발생시켰습니다.

앞으로 베이비라이카의 거래량이 증가하면 꽤 스타크넷의 거래량에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에어드랍으로 베이비라이카를 받았다 생각하면 팔려고 했더니 너무 가격이 낮아 팔기보다는 가지고 있을 것 같고 거래하려고 가격을 보니 너무 저렴해서 베이비라이카를 구매하는 수요도 꽤 될테니까요.

그리고 베이비라이카로 재미를 봤다면 계속해서 밈코인을 출시할텐데 다른 체인의 경우 첫 코인을 가진 사람들에게 에어드랍을 많이 해주는 것 같더라구요.

어쨌든 솔라나가 밈코인으로 거래량을 늘려 솔라나 가격을 올린 것처럼 앞으로 다른 체인들도 당분간 밈코인으로 자기 체인 가격 올리기를 시도할 것 같습니다.

 

2024.04.05 - [암호화폐] - 스타크넷 밈코인 BABYLAIKA 유코보?

스타크넷 밈코인 BABYLAIKA 유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