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회계부서가 아니더라도 업무를 하다보면 회계처리에 대한 용어를 듣게 마련입니다.
특히 영업에서도 세금계산서 처리라든지 각종 비용들을 청구할 때 어쩔 수 없이 회계부서에 물어보면서 업무하는 경우가 많을텐데 그 때 가끔 반제라는 용어를 듣게 됩니다.
여기서는 반제 뜻과 어떻게 처리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반제 뜻 반제처리
반제는 예를 들어 정확한 금액을 모르는 상태에서 미리 자금을 집행하거나 미리 구매한 후 추후 대금을 지급할 때 임시적으로 잡아놓은 계정을 원래의 계정으로 변경하는 것을 의미하고 이러한 작업을 흔히 실무에서는 반제처리한다라고 표현을 합니다.
2) 반제 회계처리 방법
만약 비품을 구매해야하는 상황이라고 합시다.
카메라를 사야하는데 사양에 따라 금액이 달라져 정확히 얼마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자금을 집행하려면 일단 선급금으로 예상되는 금액을 계정처리합니다.
후에 납품을 받고 정확한 비용이 정해지면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이제 임시로 처리했던 선급금을 자산으로 처리해야합니다.
이때 차변에는 비품(카메라)라는 원래 했어야할 계정으로 변경하고 대변에는 선급금과 추가지급한 현금을 기입하여 계정처리합니다.
이런식으로 임시계정을 원래했어야할 계정과목으로 대체하는 작업이 반제처리라고 합니다.
이러한 반제처리는 주로 선급금이나 미지급금처럼 선이나 미가 들어가는 임시계정과목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만약 회계부서에서 반제처리해야한다라는 말을 들었다면 이런 의미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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