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영어

영화 인턴으로 배우는 스타트업 투자 관련 영어, VC 잠재적CEO, 엔젤투자 초기 투자

밈코인공부방 2023. 11. 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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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턴을 보면 영어도 배울 것이 있지만 의외로 스타트업에 대한 내용도 깊지는 않지만 꽤 다루게 됩니다.
해당 내용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아시는 분이면 생각보다 꽤 비중있는 부분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 같습니다.

영화 인턴에서 쥴스가 운영하는 어바웃더핏라는 회사는 영화의 설정에 따르면 만든지 5개월만에 인터넷사이트를 오픈하고 9개월만에 회사를 초고속으로 성장시킨 회사로 나옵니다.

스타트업 회사에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영어로 표현하기

VC 뜻

그리고 VC라는 단어가 나오게 됩니다.
VC는 Venture Capital 의 약자로 우리나라에서도 VC나 벤쳐캐피탈로 부르죠.
아마 초창기에 VC(벤쳐캐피탈)로부터 어느 정도 자금 지원을 받았던 것 같고 이를 초창기 멤버 카메론이 같이 해결해왔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VC에게 끌려다니는 것으로 보아서는 생각보다 지분이 꽤 많이 넘어가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VC는 자신들이 투자한 돈을 제 때 회수하기 위해 쥴스를 압박하기 시작하죠.

They would like us to consider the possibility of meeting with some potential CEOs.
그들은 잠재적인 CEO를 만날 가능성에 대해 고려해주길 원하고 있어.

Wow. I did not see that coming. why? uh...
와우, 이렇게 나올줄은 몰랐네. 왜? 

Am I too inexperienced at running a business?
사업을 운영하기에는 너무 경험이 없대?

사실 이 관계를 좀 더 알아봐야할 것 같습니다.
너무 많은 지분을 이미 넘겨줬던지 아니면 매출은 크게 일어났지만 아직 적자 상태라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한 상황인지는 영화에서는 안나온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억울하다고 울만한 상황은 아닌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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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didn't go to Harvard? 
내가 하버드를 나오지 않아서?

My methods aren't by the book? 
내 방법이 정통적이지 않아서?

I mean, isn't that how we got here?
내 말은 이렇게 해서 우리가 이걸 이루어낸 거 아냐?

Really? I need adult supervision? Could we be doing better?
정말? 나한테 감독이 필요하다고? 더 달할 수 있었다고?

We hit our five-year goal in nine months.
우리는 5년 목표를 단 9달에 달성했어.

Exactly. Jules, we can't keep up with our own success. You know that.
맞아, 쥴스, 우리는 이 성공을 이어나가지 못할거야. 잘 알잖아.

사실 이런 스타트업이 우리나라에는 있나모르겠네요.
미국은 우리나라보다 스타트업의 절차 등이 더 정교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였다면 실적 나고 목표 달성하면 더 펌프질해댈 것 같은데 여기는 앞으로의 성장 안정성을 고려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영화 인턴은 스타트업 회사에 대해 그래도 영화치고는 잘 보여주는 편이긴 합니다.
성장은 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회사가 안정적으로 돌아가야하는데 모두들 겨우 겨우 따라가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성장하는 회사의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창업자인 쥴스는 이렇게 매일 매일 바쁘고 야근하고 잠도 거의 안자고 일하는 것이 힘들긴하지만 큰 불만은 없습니다.
자기 회사라고 생각을 하니까요.
하지만 직원들은 다르죠.
또한 이를 밖에서 지켜보는 투자자도 불안불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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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회사에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영어로 표현하기 

We're all playing catch-up. 
우리는 따라잡는데 급급해.


Our tech guys work until 2:00, 3:00 in the morning.
우리의 기술인력은 새벽 2~3시까지 일하고.


Customer service is slammed. 
고객서비스는 엉망이 되었고.

We're running out of inventory.
재고도 제대로 맞추지 못하고 있어.

We've got shipping issues and programing problems, and the bigger we get, the more complicated it's gonna get.
우리는 선적 문제, 프로그램 문제 등 우리가 커지면 커질 수록 문제는 더욱 복잡해질거야.

실적은 이루었지만 문제는 계속 커져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제 한 사람의 열정만으로 회사를 키울 수는 없다라는 냉정한 말이죠.

But isn't this what a startup is?
그게 스타트업 아니야?

이제 매출이 어느 정도 일어나고 직원이 200명이 넘었으면 스타트업에서 탈피를 해야 합니다.
당연히 이제 상장 준비하고 투자가 아닌 적절한 이윤을 내야하는 상황입니다.
또한 이제부터의 투자는 단순히 가능성 뿐만 아니라 실제 오퍼레이션도 들어가죠.
고생한 직원에게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실망한 직원들의 퇴사가 줄을 잇게 됩니다.
성공했다고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자신이 받는 보상이 작다고 느끼고 불만을 가지게 되죠.
점점 성공한 회사의 저주에 빠지게 됩니다.
이는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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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한 3년 열심히 일해서 성과를 인정받고 보상도 따르겠지라고 생각했고 실제로 성과도 어느 정도 된 것 같은데 보상은 없고 여전히 강도높은 근무가 뒤따르면 이걸 받아들이는 사람은 창업자 정도 밖에 없을 것입니다.
쥴스가 스타트업이 이런거 아냐? 라고 하는 부분에서 적나라하게 차이가 드러납니다.
사실 이 영화를 보다보면 쥴스의 편에 서서 보게 되는데 만약 이런 회사를 다닌다고 생각하면 쥴스가 그렇게 좋게 보이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자신이 그렇게 일한다고 그렇게 일해주기를 바라고 그런다고 그렇게 인정해주지도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베키의 경우 하루에 몇 시간 안자고 성심성의껏 쥴스를 보좌하는데 쥴스는 베키의 기본적인 바람 하나 제대로 들어주지 않고 벤의 조언으로 조금 하게 됩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쥴스는 그렇게 좋은 CEO는 아닐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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